2016 제18회 대한투석학회 추계 심포지엄

일찍 시작한 더위만큼 후덥지근한 의료환경에서 꿋꿋이 견뎌내고 있는 여러 회원 및 종사자 여러분께 2016년 새로 출발한 대한투석학회 회장단 및 임원들을 대표하여 인사 드립니다.

본회는 1999년 투석전문의제도 도입 후 2000년 2월부터 투석전문의협회로 개편하여 현재까지 많은 회원들의 성원과 임원들의 노력으로 투석 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현안에 대한 대처와 협회 자체의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.

2016년부터 책임을 맡게 된 새로운 회장단과 임원들은 지난 20여년간의 성과에 더하여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투석 관련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해결점을 모색하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. 특히 대한투석학회가 개원의 위주가 아니라 투석전문의 전체를 아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, 회원들간의 소통을 극대화 하기 위해 각 지회 모임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, 투석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인력과의 관계 및 환자와 보호자와의 소통 증대를 위한 방법도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.

2016년 "제 18회 대한투석학회 추계 심포지엄"은 토요일 디너 모임에서는 학회회원을 모시고 올 한해 특히 부각되었던 의료급여 정액수가와 관련한 정책과 청구 조정의 실제, 향후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로 관련 공공기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, 일요 심포지엄은 의학적 지식을 넓히고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의 강의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.

올 한해도 여러모로 수고가 많으셨을 회원 및 의료진 여러분들의 앞날이 항상 평안하고 건승하시길 기원하며, 다시 한번 많은 격려와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.

2016년 9월 3일
대한투석학회 회 장 우 제 영
이사장 손 승 환